언어치료를 받기 위해 맨 처음 시작은 언어검사이다.

 

 

영유아검진에서 언어지연에 대한 의사소견을 들었다 하더라도,

언어치료를 처음 시작하는 병원에 제출하기 위한 언어검사 결과지가 있지 않다면 꽝이다.

 

그리고 언어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찾았던 병원의 경우에는 10~15만원 정도 한다.

비싼 검사비에 후덜덜 하지만, 보험처리 되어서 자비로 4만원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한다.


언어검사는 의사에게 받지 않는다. 언어재활치료사 검사를 받는다.

그리고 언어검사는 아이가 글을 읽거나, 질문을 이해하고 답하는 수준이 가능하다면 아이가 받겠지만,

그 수준이 되지 않는다면 보호자가 받게 되며, 검사는 6개월 간격으로 받는다.


언어검사 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진행되고 검사가 끝난 후에 설명이 이어진다.

검사 내용을 정리하자면,

언어검사지는 해당 아이의 개월수 어린 개월수와 그 이후 개월수 단위로 전반적으로 검사를 합니다.

언어지연으로 상담 첫 질문이 사용하는 단어의 개수,단어+단어가 되는지 였다.

 

기본적으로 27개월의 경우 문장형태와 50개 이상의 단어를 이해하고 표현이였다.

 

검사가 끝난 후에는 점수와 백분위를 알려주셨다.

그리고 언어의 크게 2종류 수용언어(이해하는 언어), 표현언어(말하는언어)를 구분하여 알려주셨다.

 

우리 아이의 경우 수용언어는 평균이였고,

표현언어가 100명 중 99등 이였다.

 

검사결과를 듣고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그 첫수업때 언어검사 결과지를 글로 정리해서 주시기로 하셨다.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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